About Us

Alexander MAGIC Convention

대한민국 1호 마술사 알렉산더리(이흥선) 추모헌정 공연

헌정공연을 준비하며 …

지금의 한국마술의 뿌리가 된 전설적인 마술사를 기리며 …

● 이흥선 (1924~2011)

대한민국 제1호 마술사

16세에 친구들과 함께 근민체육단이라는 아크로바트 팀을 결성하여 서커스단에 입단.

그 후 大陸(대륙), 천마, 동춘 등 일본, 한국의 유명 서커스단을 거치며 아크로바트, 차력사로 활동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곤경에 처한 중국인 마술사를 도와주게 되어 중국인 마술사의 권유로 보은의 차원에서 마술을 배우게 된다.

이후 전문 마술사로 전향..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마술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한국 최초의 TV방송 개국쇼 출연, 7~80년대 MBC <묘기대행진>, KBS의 유명 버라이어티 쇼 <비밀의 커튼>, <희한한 세상>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쇼 비디오자키> 에 약 3년간 매주 연속 출연한 기록도 있다.

90년대 이전에는 마술의 기술을 가르쳐주는 렉쳐 비디오나 마술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던 열악한 한국의 마술환경에서 모든 마술을 직접 습득하고 도구를 직접 제작하여 지금의 한국마술의 뿌리가 된 전설적인 마술사.

기타 지금까지 주특기만 2,000여 가지 개발.

이흥선, 그가 걸어온 길 …

– 1924년 서울 용산 출생.- 1940년 근민 체육단 결성. 이후
신광·천마·금강·대륙·동양·동춘 서커스단 공연- 1949년 마술계 입문. 비둘기 마술을 국내 처음 선보임.
이후 기계체조와 마술, 만담 등으로 매년 전국 순회 공연.
– 1956년 최초의 TV방송 개국생방송 출연
– 1964년 TBC방송 개국기념 마술쇼 출연.
이후 ‘묘기 대행진’ ‘희한한 세상’ 등 TV 마술프로그램 단골 출연.
– 1980년 ‘알렉산더 리’라는 별명을 얻음.
– 1998년 서울에 최초의 마술 상설공연장 ‘알렉산더 매직바’ 개설.
– 2004년 한국마술협회 공로상 수상, 일본 UGM 컨벤션 초청 공연 참가
– 2006년  서울국제매직페스티벌 초청공연 참가.
– 기타 지금까지 주특기만 2,000여 가지 개발.

 

"마술만 잘하는 게 전부는 아닙니다.
사람들의 마음도 잘 어루만질 줄 알아야 합니다."

대한민국 1호 전설의 마술사 이흥선

1980년. 서울 명동에 있는 퍼시픽호텔 극장식당에서 공연할 당시 `눈물 젖은 두만강`을 부른 가수 (고)김정구가 그에게 말했다.

“이름이 너무 촌스럽다. 내가 예명을 지어주지.

당신은 마술계의 알렉산더 대왕이다. 오늘부터 이흥선은 알렉산더 리다.”

그날 이후 지금까지 그는 `알렉산더 리`로 불린다.